한국 기업은 지금 빚이 눈덩이 만큼 쌓여있다고 합니다. 현재 부채 증가 속도가 주요 국가 17개 중 2위 일정도로 가파른 추세라고 하는데요. 다시 IMF까 올까봐 걱정되기도 한 시기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고 금리를 올렸는데, 기업들이 30억 대출에 5억만 이자여서 부도나고 있는 사실인데 더 자세히 내용 공유드려봅니다.
깡통 대출 급등
이자를 못내고 무너지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4대 은행에서 무수익 여신 대출 잔액만 3조원 육박이라 합니다. 가계 대출보다 기업 대출이 더 심각하여 내년이 고비인 입장입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고 무너지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계 부담도 크지만 기업은 대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파산, 청산 절차에 돌입하여 기업들의 깡통 대출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민 신한 하나 우리 은행에서는 올 3분기에 약 3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나 상승한 비중이라 합니다. 그 중에 일부 은행은 기업 부채가 50% 달한다고 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원쪽에 접수 된 파산건만 해도 작년 동기 대비 65%정도 된다고 합니다.
은행들은 현재 대손충당금을 꾸준히 늘리며 부실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대손충당금이란 대손충당금이란 회수불능채권을 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회계 계정이다. 간단히 말해, 돈을 빌려주었는데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추후에 돌려받을 수도 있고 떼일 수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떼인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 대손충당금 항목에 넣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금융권 금리 인하 정책 요구
금융권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부담 낮추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단기간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동네 골목 상권 붕괴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3분기까지 올해 은행권들 누적 이자 이익은 44조 2천억으로 집계가 되는데 전년 동기 대비 약 9%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상황에 사람들은 단체로 합법적인 사채업자로 바뀌어서 금리 올리고 억대연봉 잔치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권에서는 대출만기와 상환을 고려했을 때 더 악화되고, 연말보다 내년에 기업 상황이 더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8개 중소기업, 건설업 관련 단체들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추가 유예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