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인용 식탁’에 출연한 배우 송선미가 남편 사별에 대한 심경과 현재 근황도 공개했다.
송선미는 집을 공개했는데 한쪽 벽면엔 가족의 추억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정도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송선미는 남편이 사촌 동생으로부터 청부살해를 당해 결혼생활 2년만에 예고없이 찾아온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송선미 육아
과거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훔친 바 있다.
현재는 무뎌졌다고 하지만 무뎌질 수 없는 아픔에 눈물을 꾹꾹 삼켰다.
41세에 임신하여 남편의 불의의 사고로 딸을 홀로키운 송선미는 처음에 가장 힘든 건, 남편이 세상에 없다는걸 인지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또한, 송선미는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남편, 한 편으로 위로가 되는건 남편을 닮은 딸이 내 옆에서 크고 있다, 이것은 아레게 큰 위로가 된다”며 남편이 남긴 선물같은 딸이라고 전했다.
송선미 은퇴
송선미는 비극적 사건에 머물러 있는 인터넷 속 자기의 모습을 보고 배우 은퇴까지 여러번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내가 뭔가를 해도 그걸 덮을 수는, 이길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걸 보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 그게 현실이라는 걸 깨닫고 그것은 그것이고, 나는 내 삶을 계속 살아나가자고 생각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송선미 프로필
1996년 모델로 데뷔 후에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배우 송선미는 2006년 영화 미술감독 출신 3살 연상 남편과 결혼하여 2015년 딸을 출산했고 2017년 사별했다.
출생 : 1974년 9월 13일 (49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체 : 172cm, 53kg, 245mm, O형
가족 : 남편 고우석(2006년 결혼, 2017년 사별), 딸 고아리(2014년생)
학력 :
성동초등학교 (졸업)
문현여자중학교 (졸업)
덕문여자고등학교 (졸업)
동주여자전문대학[1] (유아교육과 / 전문학사)
소속사 : 무소속
데뷔 : 1996년 '96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ong_sunm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