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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우유 1800원, 국민우유 뚱바 가격 인상 이유, 물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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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0만원치 장을 봐도 담기는게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여 치솟는 물가가 좀 더 와닿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저가 커피보다도 비싼 입장입니다. 바나나우유 인상이 왜 논란이 되었는지 포스팅 끄적여봅니다.

 

바나나우유 2000원 육박

원가 부담 이유를 말했지만, 원가율이 오히려 낮아지고 상반기 실적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대중적인 상품이 많지 않지만, 어느 세대에서도 인기가 많은 빙그레 바나나우유입니다. 다른 경쟁사 제품들이 나와도 항상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21년부터 매년 인상이 되는게 문제입니다. 2년전 1500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2000원까지 올라갈 기세입니다.

 

과거에는 천원짜리 한 장으로 바나나 우유를 사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두장이 있어야 겨우 사먹을 수 있는 지경입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 물가가 올라가고, 전쟁으로 인해 유가도 급등하고, 모든 제조사들이 원가 부담에 시달렸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름세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릅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 재무제표

빙그레는 상반기 매출액이 6822억원, 영업이익이 590억원입니다. 사상 최대 매출 기록입니다. 영업이익률도 8.6% 제조기업 기준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원가율은 2021년 2년전 72.8%보다 7% 낮은 65.8%입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 진짜 가격 인상 이유?

실적도 좋고 이익률도 좋고 원가율도 개선한 바나나우유 빙그레가 진짜 올린 이유는, 타사 경쟁 제품들이 가격을 올리고, 유제품 인상이 발표되고 난 뒤입니다.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주요 유제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선언했습니다. 빙그레 만큼 원가율도 좋지 않고 영업이익률도 좋지 않아 다른 기업들은 올린 것이 이해는 되지만, 바나나 우유는 인상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다른 기업의 흐름을 따라 올린 것으로 추측되어집니다. 지금 같이 경제가 내리막이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이러한 기업들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포스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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